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 여자배구 4연승, 리우에 한 발짝 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 여자배구 4연승, 리우에 한 발짝 더!

입력
2016.05.20 18:22
0 0

▲ 김연경.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배구가 리우 올림픽 출전 티켓을 눈앞에 뒀다.

한국은 2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배구 세계예선 5차전에서 페루에 세트 스코어 3-1(18-25 25-22 25-14 25-2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이탈리아와 1차전에서 1-3으로 패한 뒤로 강호 네덜란드(3-0)와 일본(3-1)에 이어 한 수 아래로 평가 받는 카자흐스탄(3-0), 페루를 차례로 무너뜨리고 4연승을 달렸다.

세계 랭킹 9위인 한국 여자배구의 2회 연속 및 통산 11번째 올림픽 출전도 더욱 유력해졌다. 아시아 예선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8개국이 참가했다. 아시아(한국, 일본, 카자흐스탄, 태국) 국가 중 1위를 하거나, 아시아 1위 팀을 제외한 상위 세 팀 안에 들면 리우 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한다. 페루전 승리로 4승1패(승점 12)가 된 한국은 리우행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섰다.

한국은 이날 네덜란드와 대결하는 선두 이탈리아(4승·승점 12)에 세트 득실률에서 뒤져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승리 경기 수-승점-세트 득실률(총 승리세트/총 패배세트)-점수 득실률(총 득점/총 실점)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한국은 21일 세계 13위인 태국, 22일 세계 7위인 도미니카공화국과 남은 두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리우행 티켓을 딴다. 태국을 이기면 아시아 1위도 확정한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