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안동의료원은 18일 육군 3260부대에서 지역 보건향상과 군장정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안동의료원은 3260부대 장병들의 종합검진 및 부대시설 이용 시 우선적인 혜택을 제공키로 하고 군장정에 관한 의료지원과 건강검진 분야에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윤식 안동의료원장은 “안동의료원은 예천 16전투비행단과도 협약을 체결해 군장병 진료와 부대원을 위한 합동 의료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대원들에게 신속한 진료와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한지환 연대장은 “안동의료원과 협약을 통해 군 간부와 장정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안동의료원과 함께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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