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7월 25일부터 5박 6일간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음악 전공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4회 BNK 행복한 음악캠프’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이 2013년부터 개최해 온 이 음악캠프는 지역 클래식 음악 발전을 위해 젊은 음악전공자를 선발,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최정상급 교수들을 재능기부 형태로 초빙, 5박 6일간 합숙 지도와 수료 연주회 등을 참가비용 없이 무료로 진행한다.
국내 유일의 무료 음악레슨사업으로 지난해까지 370여 명의 음악 전공자가 이 캠프를 수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만 16세(2000년생) 이상 만 29세(1987년) 이하 음악 전공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음악 전공자는 5월 31일까지 부산은행 사회공헌전용홈페이지(www.happybnk.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BNK금융그룹은 합숙 레슨 후인 7월 30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하늘 연극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연주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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