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루이스 오승환/사진=연합뉴스
세인트루이스 오승환(34)이 1이닝을 삼진 3개로 틀어 막았다.
오승환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경기에서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8회초 팀의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선두타자 마크 레이놀즈를 92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헤랄도 파라를 3구 삼진으로 잡아낸 뒤 디제이 르메휴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이닝을 깔끔하게 처리했다.
오승환은 9회 마운드를 딘 키케퍼에게 넘겼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37에서 1.31로 떨어졌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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