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청용/사진=구단 트위터
박지성(35)이 감독을 비판한 이청용(28)에 대해 "필요하면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적극 옹호했다.
박지성은 18일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직위원회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EPL 무대를 먼저 경험한 선배 입장인 박지성은 "유럽에서 구단의 징계는 흔한 일"이라면서 "인터뷰를 통해 선수가 불만을 표출하는 것도 없었던 일이 아니다. 필요하면 당연히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청용이 어떤 마음이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가 중요하다. 이미 인지하고 행동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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