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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카네이션 받은 ‘할매천사’ 마리안느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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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카네이션 받은 ‘할매천사’ 마리안느 수녀

입력
2016.05.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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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 마리안느 수녀의 집을 찾은 광주 살레시오회 수녀가 마리안느 수녀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소록도성당 제공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 마리안느 수녀의 집을 찾은 광주 살레시오회 수녀가 마리안느 수녀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소록도성당 제공
광주 살레시오회 수녀들은 마리안느 수녀가 조용히 한국을 떠난 뒤 마리안느 수녀가 머물렀던 빈집을 찾아 기도하고, 묵상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만큼 그녀를 그리워해왔다. 국립 소록도병원 100주년을 맞아 입국한 마리안느 수녀를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록도성당 제공
광주 살레시오회 수녀들은 마리안느 수녀가 조용히 한국을 떠난 뒤 마리안느 수녀가 머물렀던 빈집을 찾아 기도하고, 묵상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만큼 그녀를 그리워해왔다. 국립 소록도병원 100주년을 맞아 입국한 마리안느 수녀를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록도성당 제공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살레시오회 수녀들이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 마리안느 수녀의 집을 찾았다. 마리안느 수녀는 한국에서 노후를 보장하겠다는 성당 측의 제안에도 “오스트리아에 홀로 머무르고 있는 마가렛 수녀와 떨어질 수 없다”며 6월 귀국할 예정이다. 소록도성당 제공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살레시오회 수녀들이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 마리안느 수녀의 집을 찾았다. 마리안느 수녀는 한국에서 노후를 보장하겠다는 성당 측의 제안에도 “오스트리아에 홀로 머무르고 있는 마가렛 수녀와 떨어질 수 없다”며 6월 귀국할 예정이다. 소록도성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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