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 관람객과 체험활동 참가자들을 위해 홍보자료와 학습교안, 활동지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책자는 새마을의 주요 콘텐츠를 상세히 소개하는 홍보용 브로슈어와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안내용 팜플렛을 비롯해 주요 시설에 대한 스토리텔링 매뉴얼 및 창의ㆍ체험 활동 지원 매뉴얼, 대상별ㆍ시기별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방법을 제시하는 학습교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아 및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만화 형태의 활동지는 주어진 미션을 아동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 공간과 연계해 개발ㆍ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아 및 청소년을 위한 상시 체험프로그램과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중이며,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이색 체험프로그램 등 총 30여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새마을정신을 함양하는 체험학습은 물론 색다른 농촌체험을 즐기고 싶어하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책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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