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창업자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16일 오후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도착, 병원으로 들어서며 취재진이 동선을 막고 질문을 하자 지팡이로 밀고 있다. 신 총괄회장은 취재진의 과도한 취재 열기로 인해 이동이 어려워지자 지팡이로 직접 취재진을 막으며 앞으로 이동했다. 또 그는 취재진을 향해 "카메라 치워라"라고 말하며 정정한 모습을 보였다. 배우한기자 bwh3140@hankookilbo.com
95세 고령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6일 지난해 넷째 여동생 신정숙 씨가 정상적으로 의사결정을 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법원에 성년후견인 지정 신청을 한 데 따라 성년 후견 개시 여부를 가리기 위해 서울대학교 병원에 입원했다. 신 총괄회장은 병원에 입원해 건강상태와 판단력, 치매 여부 등을 검사받을 것으로 알려졌고 감정이 끝나면 재판부는 결과를 바탕으로 성년 후견 개시 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16일 오후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들어서고 있다. 업계와 SDJ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신격호 총괄회장은 이날 재판부 지정 정신감정 병원인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성년후견인 지정을 위한 감정을 받게 된다. 배우한기자 bwh3140@hankookilbo.com
롯데그룹 창업자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도착해 휠체어를 타고있다. 오른쪽으로 신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 회장이 자리하고 있다. 배우한기자 bwh3140@hankookilbo.com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6일 오후 정신건강 검증을 받기 위해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을 나서고 있다. 신 총괄회장의 정신건강 검증은 여동생인 신정숙씨가 신청한 성년후견개시 심판청구에 따른 것으로, 법원은 의료진의 소견을 바탕으로 정신건강과 관련한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2016.5.16/뉴스1
롯데그룹 창업자 신격호(95) 총괄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서울대병원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6일 오전 서울 소공동 그룹 본사로 출근해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롯데그룹 창업자 신격호 총괄회장은 이날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한다. 신 총괄회장 측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선 면회 금지를 법원에 요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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