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항상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떠나지 않아요~.” 지난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가올림픽센터. 지난 달 종방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중국에서 한류스타로 떠오른 배우 송중기가 가수 이문세의 히트곡 ‘소녀’를 열창했다. 자신을 아껴주는 현지 팬들에 대한 보답이다. 이 노래가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다. 송중기가 부른 노래의 피아노 반주를 ‘택 사범’ 박보검이 맡았다.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선·후배가 들려준 ‘우정의 무대’다. 송중기는 이날 중국어로 현지 인기 드라마 ‘하이생소묵’ O.S.T인 ‘오랜만이야’를 불러 환호를 샀다. 이 자리에는 5,000여 팬들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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