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도은. /사진=KPGA
호주동포 안도은(25)이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매일유업 오픈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안도은은 14일 대전시 유성 컨트리클럽(파72·6,796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에 보기는 1개로 막아 5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안도은은 모중경(45)을 1타 차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2015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안도은의 종전 최고 성적은 지난해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공동 15위였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강경남(33·리한스포츠)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3위(11언더파 205타)로 밀렸다. 3위 그룹에는 강경남과 함께 김성윤(32·넥스젠)과 김태훈(31·신한금융그룹)이 자리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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