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IOC와 얼굴 익히기’ 첫 행보 나선 이희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IOC와 얼굴 익히기’ 첫 행보 나선 이희범

입력
2016.05.12 17:51
0 0
2018 평창동계올림픽 새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제18차 위원총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새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제18차 위원총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뽑힌 이희범(67) 조직위원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취임 후 첫 행보를 시작한다.

조직위는 12일 “신임 이희범 위원장이 16일부터 조직위 사무국의 업무보고를 받고 평창과 강릉을 방문해 경기장 건설 상황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위원장의 첫 공식 대외 업무는 평창 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IOC 프로젝트 리뷰(23~24일)다. 이 위원장은 IOC 프로젝트 리뷰에 앞서 19~20일 사이에 방한하는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과 처음 만나 대회 준비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이어 다음달 1~3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IOC 집행위원회에 참가한다. 그는 집행위원회에서 IOC 고위 관계자들은 물론 각국 올림픽위원회 및 국제 스포츠연맹 임원들과도 긴밀한 유대 관계를 쌓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위원총회 자리에서 “국제 스포츠계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대한민국의 스포츠 외교 역량을 높이는 데도 총력을 다하겠다”며 “조직위 임직원들과 하나가 돼 현장을 발로 뛰면서 속도감 있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기중 기자 k2j@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