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아시안뱅커지가 주관하는 'The Best Managed Banks Achievement Awards 2016'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우수경영 은행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1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아시안뱅커지 주최 시상식 행사에서 최재열 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 사장(가운데)이 2016년 대한민국 최우수경영 은행상 수상 후 아시안 뱅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재무성과와 리스크 관리, 상품 마케팅 등에서 차별화된 전략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뛰어난 성과를 이끌어낸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국내 사업뿐만 아니라 글로벌사업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이어 나가기 위해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이라는 전략적 목표를 세워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상 주관사인 아시안뱅커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금융산업 관련 연구조사 및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된 금융전문지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매년 각 금융부문별로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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