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선발대회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회 ‘대한민국은 아름답다’가 1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이 전시는 반 세기 이상 당대를 대표한 ‘한국의 미’를 되돌아보고 나아가 한류 콘텐츠로서 미스코리아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장에는 1957년부터 2015년까지 걸친 약 50여 점의 대형 사진과 선발대회때 입었던 드레스와 왕관,그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영상으로 재구성한 모션 갤러리도 마련돼 시선을 끌고 있다.이번 전시는 1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