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 시장은 매매 문의가 꾸준하게 이어지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등락을 보인 종목이 감소한 가운데 시세 변동도 미미한 수준이다. 지난주 대통령의 공직자 골프 허용 발언과 맞물려 매매 문의는 증가했지만 실세 시세에는 영향이 없는 상황이다. 법정관리 골프장이었던 타미우스 골프장이 지난 3일 기업회생 조기 종결되면서 회원권 시장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매물 수급에 따른 등락으로 회원권 시세는 보합세를 유지하며 거래량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1억1,440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1% 상승했다.
보합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거래량을 이어갔다. 그린힐은 고점 매물만 확인되는 가운데 매수 주문이 증가하며 1.23% 올랐다. 남서울도 매물이 감소하며 이어지는 매수 주문으로 0.39% 상승했다. 뉴서울은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0.91% 하락하며 약세장이다. 안성도 매도 문의가 증가하며 1.61% 하락했다. 중부권 회원권 시세는 매도, 매수 균형을 이루는 가운데 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의 경우 평균 시세는 9,289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1% 상승했다.
동부산은 매물 품귀 현상으로 등장과 함께 바로 소화가 되면서 0.61% 올랐다. 마우나는 매도 주문이 증가하면서 매수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루어지며 1.24% 하락했다. 대구는 매물이 출현하면서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서며 1.26% 떨어졌다. 아시아드는 매수 주문이 증가하면서 0.44% 상승했다. 용원은 어느 정도 매수가 완료된 시점으로 0.73% 하락하며 약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파미힐스는 매물 부족현상과 매수 주문이 누적되면서 3.02%가 대폭 올랐다. 남부권 회원권 시세는 종목별로 등락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나타내며 매매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동아 회원권 제공(중부권 박천주 팀장, 남부권 이윤희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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