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탄천 습지생태원에 5,000여㎡ 규모의 유채꽃밭이 펼쳐져 장관이다.
성남시는 지난 3월 초 이곳 탄천의 친환경 산책길을 따라 70㎏의 유채꽃 씨앗을 뿌렸다. 최근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유채꽃은 바람결에 일렁여 노란 물결을 이룬다. 봄기운을 느끼려 산책 나온 시민들은 카메라에 유채꽃 풍경을 담아간다.
성남시는 유채꽃이 10일을 기점으로 열흘간 절정을 이룰 것으로 봤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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