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은 9일 개청 5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대구지방세무사회와 공인회계사회 등 지역 세무대리인 단체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평소 애로사항과 세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고, 대구지방국세청도 이에 대한 답변과 함께 납세자의 수임동의 절차개선 등 세무대리의 편의 증진을 위해 그 동안 추진한 사항들을 설명했다.
또한 자발적 성실신고의 완전한 정착과 ‘준법 ? 청렴’을 통한 투명한 세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국세청 50년 발전사’와 ‘세무대리인과 함께 걸어온 50년’을 주제로 한 동영상을 시청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진욱 청장은 “앞으로도 납세자와 국세청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며 “상호 이해와 소통을 강화해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가자”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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