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시상식이 열린 9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부터)이 대중예술부문 수상자인 김영자 여사, 그의 딸 재즈가수 나윤선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수상자는 김영자씨 외에 중견 소설가 김경욱의 어머니 최활인씨, 화가 홍경택의 어머니 박정춘씨, 피아니스트 박종화 서울대 음대 교수의 어머니 윤선미씨, 4남매 국악인 박선영 박혜민 박준호 박선호의 어머니 김명희씨, 한국 예술계의 대표적인 공연프로듀서 박명성의 어머니 김상례씨, 무용인 이원국의 어머니 김금자씨다.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시상하는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워낸 어머니들의 헌신을 기리고 귀감으로 삼고자 1991년 제정됐다. 수상자는 문체부 장관 명의의 감사패와 대나무 무늬로 장식한 금비녀 ‘죽절잠’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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