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개발과 보유를 통해 국제사회의 제재와 비핵화 압력을 무력화시키는 방식. 1970년대 중반 핵 개발에 나선 파키스탄은 유엔의 수 차례 핵개발 포기와 탄도미사일 발사금지 결의안에도 불구, 1998년 5월 한달 간 6차례 집중적인 핵실험을 통해 사실상 핵 보유국 지위에 올랐다. 이후 국제사회가 파키스탄의 핵 무장을 묵인, 방조하면서 제재 또한 유명무실해졌다. 파키스탄과 함께 이스라엘, 인도가 핵확산금지조약(NPT) 밖 핵 보유국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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