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오페라단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시골 마을에 사는 젊은 남녀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도제니티의 대표작이다. 이탈리아 연출가 크리스티나 페졸리 등 해외 제작진이 참여, 한국의 옛 시골과 원작의 이탈리아 시골 정경을 혼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베이스 양희준, 테너 허영훈 등 세계 각국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2011년 벨기에 퀸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성악 부문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한 소프라노 홍혜란은 이 작품으로 국내 오페라 무대에 데뷔한다. (02)399-1783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