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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볼만한 공연·전시] 가족오페라 '사랑의 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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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볼만한 공연·전시] 가족오페라 '사랑의 묘약'

입력
2016.05.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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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사랑의 묘약'. 세종문화회관 제공
오페라 '사랑의 묘약'. 세종문화회관 제공

서울시오페라단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시골 마을에 사는 젊은 남녀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도제니티의 대표작이다. 이탈리아 연출가 크리스티나 페졸리 등 해외 제작진이 참여, 한국의 옛 시골과 원작의 이탈리아 시골 정경을 혼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베이스 양희준, 테너 허영훈 등 세계 각국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2011년 벨기에 퀸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성악 부문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한 소프라노 홍혜란은 이 작품으로 국내 오페라 무대에 데뷔한다. (02)399-1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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