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5월 6일 금요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5월 6일 금요일)

입력
2016.05.06 04:40
0 0

경제정책 사령탑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안과 관련 매번 엇갈린 진단과 해법을 내놓고 있습니다. 며칠 새 말을 180도 뒤집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국가경제의 동력이 갈수록 식어가고 구조조정의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중차대한 시기에 강한 추진력으로 방향성을 제시해야 할 경제부총리가 되레 경제주체들에게 혼란스러운 신호만 주고 있다는 지적이 비등합니다.

정운호(51ㆍ수감 중)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사건에서 전관 변호사들의 비상식적인 수임료가 논란이 되면서, 전관들이 동기나 후배들과의 연고를 무기로 사건을 싹쓸이 수임하거나 선임계를 내지 않고 편법 변론하는 행태가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를 거머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재차 한국을 포함한 동맹들이 방위비를 100%를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방위비를 분담하지 않을 경우 주둔미군을 철수하겠다는 협박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5월 6일 한국일보 주요 뉴스 정리했습니다.

1. 경제 골든타임에… 컨트롤타워가 헛돈다

유일호(앞줄 왼쪽)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19차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한중일)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유일호(앞줄 왼쪽)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19차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한중일)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 말마다 오락가락… 스스로 신뢰 낮추는 경제사령탑

- 유일호 ‘국민적 공감대’ 발언 이틀만에 뒤집어

- 추경도 “필요 없다”→”필요하다면 가능” 선회

- 양적완화ㆍ경기진단ㆍ해운 구조조정 때도 발언 뒤집혀

- “정부, 구조조정 실패 책임 떠넘기나” 산은 내부서 불만 확산

- 이주열 “국책은행 자본확충, 출자보다 대출 방식이 적합”

2. 경력이 무기… 사건 수임 싹쓸이하는 전관 변호사들

- "내게 사건 안 맡기면 후배검사들한테 판 키우라하겠다"

- 전관 1억5,000만원 vs 일반 변호사 500만원

- [단독] 검찰총장 등 검찰 법원 전관 49명 공익활동 외면하고 돈벌이

- 32명은 1년 동안 1시간도 안해 2회 이상 걸린 6명 블랙리스트에…

- 검찰 출신 35명… 판사 출신의 2.5 미이행 대체 기금 납부도 안해

3. “한국 포함한 동맹국들 방위비 100% 부담해야”

도널드 트럼프가 인디애나 경선에서 승리해 사실상 공화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3일 맨해튼의 트럼프 타워에서 열린 경선 승리 파티에 참석한 트럼프가 연설을 마친 후 손을 흔들고 있다.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가 인디애나 경선에서 승리해 사실상 공화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3일 맨해튼의 트럼프 타워에서 열린 경선 승리 파티에 참석한 트럼프가 연설을 마친 후 손을 흔들고 있다. AFP 연합뉴스

- 트럼프 ‘미군 철수’ 등 협박 되풀이

- 한국 외교부, 후보 캠프와 접촉 시도

- 트럼프 후폭풍 시달리는 공화당

- [클린턴과 트럼프의 시대정신] ‘통합’ 워싱턴 주류에 반기... 백인 서민 속내 쏟아낸 ‘트럼피즘’

- 힐러리와 트럼프의 사람들…주류와 이단의 격돌

- “클린턴, 이메일이 숨통 조일 것” “트럼프, 안전장치 풀린 대포”

4. 새누리-더민주 원내대표 첫 회동

정진석 새누리당 원대대표가 5일 오전 국회에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집무실을 방문해 악수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정진석 새누리당 원대대표가 5일 오전 국회에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집무실을 방문해 악수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inliner@hankookilbo.com

- 정진석·우상호, ‘DJP연합’ 언급하며 협치 강조… ‘靑 국회 개입’ 신경전도

- 상대의 정치 스승 DJㆍJP 화두로 10분간 짧지만 뼈 있는 탐색전

- 정진석은 DJ가 좋아한 노란 넥타이 우상호는 화합 상징 빨강, 파랑 무늬

- 우상호 “靑 반대로 협의 안된적 많아” 박 대통령 통치스타일 비판에 정진석 “여소야대 만든 국민 뜻 알아 대통령이 무리한 요구 안할 것”

- "두 분 말씀 하시도록..." 서울 떠난 박지원

5. '정운호 게이트' 4대 브로커 속속 베일 벗다

- 유명 법조브로커 이씨, 항소심 재판장과 식사로 수면 위로

- 수감 중인 언론인 박씨, 원정도박 무마 위해 경찰 접촉

- 거간꾼 노릇하다 구속된 한씨, 군납품·롯데면세점 로비 관여

- 최 변호사 절친 투자자문사 이씨, 정씨 변호사 폭행 고발로 주목

6. ‘가습기 살균제 보고서 조작’ 의혹 서울대 교수 용역비 유용 정황도

- 검찰, 서울대 수의과대 조모(56) 교수가 옥시 측으로부터 받은 연구용역비를 사적으로 사용한 단서를 잡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

- 조 교수는 ‘가습기 살균제와 폐 손상 사이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결론이 포함된 실험보고서를 옥시 측에 건네

- 옥시는 연구용역비로 서울대에 2억5,000만원을 지급하고 자문료 명목으로 조 교수의 개인계좌로 수천만 원을 송금한 것으로 알려져

- ‘가습기 살균제 참사’ 옥시의 은폐ㆍ회피 6장면

7. “휴일수당은커녕…” 알바생들 녹초연휴

- 어린이날 등 법정공휴일을 근로계약서에 휴일로 정해야 통상임금의 50% 수당 지급

- “손님 밀려들어 쉴틈 없는데 행여냐 밉보일라 말도 못 꺼내”

- 근로기준법 무시 매장도 상당수

‘꼭 봐야 할 아침뉴스7’에서 소개된 기사들은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