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올 들어 본격 추진 중인 ‘1530 싱그린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최근 청도군 보건소에서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1530 싱그린 걷기운동은 1주일에 5일, 하루 30분 이상 걷자는 뜻이다.
지난 2~4일 실시된 교육에 참가한 41명의 지도자들은 전문강사로부터 바르게 걷기, 걷기운동의 테크닉, 걷기운동의 생리, 질환별 걷기운동 등 걷기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마친 지도자들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단위 동호회를 결성하는 등 올바른 걷기운동 요령을 전파하게 된다.
박해용 청도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보수교육을 통해 걷기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들에게 걷기운동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 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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