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교육부의 프라임 사업 대상학교로 선정, 의료융복합웰니스, 빅데이터, 문화콘텐츠 산업분야의 맞춤형 인재양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프라임 사업은 수요가 늘어나는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이 자발적으로 학과 정원을 조정하고 대학 체계를 개편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는 이번 선정으로 웰니스 분야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메디텍(MediTech) ▦스마트텍(SmartTech) ▦휴먼텍(HumanTech) 등 분야의 통섭형 교육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분야 특성화를 주력해온 대학 측은 프라임 사업 선정으로 369명의 정원을 조정해 창조융합대학인 ‘SCH미디어랩스’를 신설하고 빅데이터공학과와 스마트자동차학과 등 14개 학과를 신설 증원할 방침이다.
전창완 기획처장은 “의료 융ㆍ복합 웰니스 산업분야로의 구조개혁을 집중해 교육과정 혁신과 진로교육 내실화를 추진 할 수 있게 됐다”며 “관련분야 인프라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구조개혁과 특성화 역량을 고도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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