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경찰서는 2일 중앙파출소를 방문해 중요범인을 검거한 황성웅 경위와 김장규 순경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 표창 수여자는 지난달 16일부터 경산시 중방동 일대 빌라 옥상에서 쇠구슬을 새총에 장착, 무작위로 쏘는 방법으로 주변 주택과 식당의 유리 창문을 파손하는 등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한 40대 범인을 수색·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현석 서장은 표창 수여 후 도시락을 나눠먹으며 범인을 검거한 직원 및 팀원을 격려하고, 현장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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