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부상 후 복귀를 노리고 있는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안타 없이 희생플라이로만 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30일(한국시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와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1회말 1사 3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3회말에는 3루수 땅볼로 잡혔으며 6회말 1사 1루에선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다음 타자가 병살타를 치면서 아웃됐다.
이날 경기로 강정호의 마이너리그 타율은 0.125에서 0.107로 떨어졌다.
강정호가 속한 피츠버그의 트리플A팀 인디애나폴리스는 노포크에 3-0으로 승리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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