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자이언트 클럽(케냐, 우간다, 보츠와나,가봉)’의 지도자 및 정치가, 과학자, 사업가 등이 불법 밀렵을 막고 국제적 관심을 환기시킴과 동시에 멸종 위기의 아프리카 코끼리 보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코끼리 정상회의’를 개막한 가운데 케냐 나이로비 국립공원에 몰수된 코끼리 상아 105톤(1만6천개)와 코뿔소의 뿔 1톤을 한 곳에 쌓아 올렸다. 이 상아들은 전세계 상아 상점에 판대되는 물량의 5% 정도로 1억8천만달러 상당으로 오는 30일(현지시간)에 소각할 예정이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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