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프랑스 칸에서 300억원 규모의 실적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세계 최대 콘텐츠 마켓 '밉티비(MIPTV) 2016'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지난해 대비 13% 이상 증가한 약 2,60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미 30여 개국에 수출된 KBS2 '태양의 후예'는 이스라엘에 추가 판매됐고 MBC '그녀는 예뻤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도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판로를 열었다.
글로벌 포맷 배급 업체 스몰월드 아이에프티의 팀 크레센티 대표는 "중국에서 한국 포맷의 성공과 '꽃보다 할배'의 미국 NBC 수출 이후 한국 포맷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고 말했다.
사진='태양의 후예' 포스터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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