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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7(4월 28일)

입력
2016.04.28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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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9월부터 시행될 '공무원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에 관한 법률', 즉 '김영란법'이 규정한 식사와 선물, 경조사비 허용 금액을 상향조정할 방침입니다. 기존 음식물 3만원, 경조사비 5만원으로 정한 허용한도가 비현실적이라는 지적 때문입니다. 식사는 7만원, 경조사비는 10만원까지 올린다고 하네요.

북한은 다음달 6일 36년만에 노동당 최고기관인 당대회가 평양에서 시작됩니다. 김정은 시대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자리인데, 핵실험 여부를 놓고 긴장이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한편 정부와 새누리당은 당정협의를 통해 중소기업에 취업해 정규직으로 2년간 일하며 300만원을 저축한 청년들에게 정부와 기업에게 900만원의 지원을 받아 1,200만원의 목돈을 쥐어주겠다는 방안을 내 놓았는데요. 올해 1만명 대상으로 시행한 후 확대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다양한 한국일보의 기사로 아침을 시작해 보세요.

1. '김영란법' 식사·경조사비 허용액 올린다 [김영란법 상한조정]

정부 "현실과 안맞아... 소비위축"

식사 7만원·경조사비 10만원까지

교사·언론인은 상한액 차등 검토

[현재 심리 중인 '김영란법' 쟁점]공직자와 동일한 잣대 적용 언론·사학인 처벌 적절한가

위헌 측 "자율성.평등권 침해 공직 해당 부정청탁 조항 애매"

합헌 측 "영향력 커 규제 필요 다른 민간영역으로 확대돼야"

"세월호·김영란법 발언 수용 못해" 朴대통령에 잔뜩 날 세운 野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가 공개한 25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위상사진 모습. 연합뉴스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가 공개한 25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위상사진 모습. 연합뉴스

2. 北 내달 6일 노동당 대회 김정은 시대 본격 선포할 듯 [北 내달 6일 노동당 대회]

36년만에 소집... 핵실험 여부 촉각

核 지렛대로 대화냐 공세냐... 김정은 '핵 독트린'에 주목

핵·경제 병진노선은 포기 못해

당 규약 개정해 공고화 전망

핵 선제적 不사용 원칙 내세워

제재 회피 위한 유화책 가능성

핵 개발 유예선언 후 출구 모색

전격적 대남 제의 내놓을 수도

협상 염두 둔 강경노선 배제 못해

핵실험 실시 여부가 가늠자 전망

5차 핵실험 한다면 이번 주말 전후가 유력

대미 협상카드로 남겨둘 수도黨대회, 사나흘 일정에 초라한 잔치 될 듯

대표단 파견 국가 거의 없어

군중동원 행사도 축소 전망

3. 中企 취업 청년에 1200만원 목독 쥐어 준다 [청년 목돈지원]

300만원 저축 때 정부.기업 900만원 지원

출산 전 임신 중에도 육아휴직 사용 가능'청년 목돈지원' 올해 1만명 대상 시행후 확대

청년·여성 일자리 수요자 중심으로

인턴 마치고 中企 정규직 취업 땐

2년 후 1200만원 쥘 수 있어

정부 일자리 대책, 기업 아닌

청년·여성 직접 지원으로 전환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 통해

매달 기업-지원자 '맞춤 연결'

中企 육아휴직 지원금도 상향

경탐 거제의 한 조선소 협력업체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극시한 불황을 겪고 있는 조선산업에 대한 정부의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면서 조선소 협력업체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거제=연합뉴스
경탐 거제의 한 조선소 협력업체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극시한 불황을 겪고 있는 조선산업에 대한 정부의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면서 조선소 협력업체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거제=연합뉴스

4. "甲 몸집 줄이면 우리는 얼마나..." 乙의 한숨 [조선ㆍ해운 구조조정 본격화]

구조조정에 불안한 협력업체들

조선 빅3 협력업체 630여곳

9만명 종사... 대규모 감축 우려

甲의 "단가 인하" 압박도 부담

중소형 조선사는 엉뚱한 불똥

금융권 업계 전반에 보증 꺼려

수주 눈앞에 두고 놓치기도

한진해운 용선료 협상은 석달 시한

정부, 7월말 전후 데드라인 제시

현대상선 협상 결과가 성패 영향자산매각·사재출연... 한진해운 '첩첩산중'

회사채 비중 높아 조정방안 부담

용선료 낮춰도 경영 정상화 깜깜

5. 2018학년도 대학 입시서 10명 중 7명 수시로 뽑는다

대교협, 大入 전형 시행계획 발표

수시비중 사상 처음 70% 돌파

비교과 활동 실적 반영되는

학생부 중심전형도 63.9%로 확대

전체 모집인원은 3420명 줄어

수능 영어 절대평가로 바뀌어

수험생들 입시 혼란 가중될 듯

6. 말로만 일과 삶 밸런스 빼앗기듯 떠밀려 쓰는 연차휴가

기업들 비용절감에만 집착

상사 마음대로 날짜 정하거나

주말과 붙여 쓰기 금지 등 조건

근무 대기 시켜놓고 휴가 처리도

7. 앱 깔았다 지우며 쿠폰만 쏙쏙... 할인혜택 주면 페친도 맺어요

[카톡2030] 독하게 똑똑한 소비

젊은층 즐겨쓰는 편의점 앱

1+1 상품, 하나만 바로 먹고

나머지는 필요할 때 찾아

온라인쇼핑몰 가입·탈퇴 반복

특별가격에 구매 기회 얻어

할인·적립카드는 지갑 필수품

최고의 절약은 신용관리... 등급 하락 땐 취업에도 불이익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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