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아주간보호센터에 스타렉스 2호차 제공
중흥건설은 전날 광주장애인주간보호시설연합회 사랑모아주간보호센터에 스타렉스 1대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을 비롯해 서미정 광주시의원, 김상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중흥건설은 지난 10여년 동안 주택전시관 개관 행사 때마다 화환대신 쌀을 기증받아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중흥장학회는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서 의원은 “중흥건설이 1호차에 이어 2호차를 기증해 지역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특히 중증장애인의 지역사회재활이 원활히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번 차량 기증으로 타인의 도움없이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분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기회가 되면 빠른 시일 내에 3호차를 기증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종구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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