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26일 한국구세군과 함께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구세군 안산다문화센터에서 다문화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KB스타비(飛)' 꿈틔움 다문화 기술학교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은 26일 한국구세군과 함께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구세군 안산다문화센터에서 다문화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KB스타비(飛)' 꿈틔움 다문화 기술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앞줄 왼쪽부터 여섯번째 이수근 구세군 사무총장, 일곱번째 이유춘 KB국민은행 사회협력부장. (사진=KB국민은행)
KB스타비(飛) 꿈틔움 다문화 기술학교는 다문화가정 사회초년생을 위한 기술교육 프로그램으로, 50억원 규모의 16개의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전문 기술과 한국어 학습 지원을 통해 취업 및 한국 사회 적응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취업을 앞둔 다문화 사회초년생 30명이며, 지원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기술학교 과정은 ▲이·미용 ▲용접 ▲관광가이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연수 ▲한국문화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사회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실습 및 인턴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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