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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위스키 최초로 숙성 연수 표시된 ‘그린자켓’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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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위스키 최초로 숙성 연수 표시된 ‘그린자켓’ 출시

입력
2016.04.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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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자켓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제공
그린자켓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제공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26일 알코올 도수 36.5도의 프리미엄 위스키 ‘그린자켓’(사진) 2종(12년, 17년)을 출시했다. 국내 저도 위스키 가운데 숙성 연수를 표시한 건 그린자켓이 유일하다. 특히 그린자켓은 주류 전문가와 고객 1,700여명이 위스키 원액 선정 과정부터 맛, 향, 원액 빛깔 등을 평가한 자료를 바탕으로 철저하게 한국인 취향에 맞춰 개발됐다. 100% 캐나다산 원액이 사용됐고, 제품명은 골프대회 우승자가 입는 녹색 재킷에서 따 왔다. 김일주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대표는 “숙성 연수를 표기하지 않은 저도 위스키가 대부분이 국내 시장에서 숙성 연수를 명확하게 표기한 그린자켓이 시장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12년산 450㎖ 2만6,323원, 17년산 3만9,985원이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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