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민속예술단 합동 공연
5월 7일 오후 5시 광주교대서
광주엔시안요델클럽이 창립 39주년을 맞아 스위스 민속예술단을 초청, 합동공연을 갖는다. 제26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5월 7일 오후 5시 광주교대 풍향문화관 하정웅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 초청된 스위스 민속예술단은 민속무용과 알프스 민속악기인 알프혼, 외르겔리 연주 전문가 등 4명으로 구성됐으며 광주엔시안요델클럽 회원들과 함께 색다르고 재미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요델송과 악기연주 외에 민속춤, 깃발 돌리기, 우드스푼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광주엔시안요델클럽 회원들은 ‘감사’ ‘기쁨’ ‘신혼여행’ ‘즐거운 여행’등을 들려주고 관객들과 ‘에델바이스’‘즐거운 산행길’을 함께 노래한다.
임진하 광주엔시안요델클럽 회장은 “요델송의 본고장인 스위스 민속예술단을 초청하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문화다양성에 목말라하는 광주시민들에게 문화수도 광주에 걸맞는 소중하고 멋진 추억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김종구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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