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 /사진=연합뉴스
미네소타 박병호(30)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올스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오는 7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제87회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후보 명단을 25일 공개했다. 한국인 선수로는 박병호와 강정호(29·피츠버그), 추신수(34·텍사스) 등 3명이 포함됐다. 박병호는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강정호는 내셔널리그 3루수, 추신수는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올스타 후보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표는 오는 7월 1일까지 진행되며, MLB.com이나 30개 구단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35회, 하루 최대 5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5월에는 한국어 투표 시스템도 개설될 예정이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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