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재(주)우성아이비 대표이사가 오는 5월 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사(G타워)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6년 미스코리아인천 선발대회’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 대표는 “올해 60주년을 맞는 미스코리아인천 선발대회에 심사위원장을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한국적 미와 더불어 언어능력과 다양한 재능 등 보이지 않은 부문까지 종합적으로엄격히 평가해 이에 부합되는 후보를 뽑겠다”고 말했다. 우성아이비를 글로벌강소기업으로 끌어올린 이 대표는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인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무역협회 이사, 인천시장 경제특보, 한국해양소년단 중앙연맹이사 등을 역임했다.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우성아이비는 서프보드와 카약, 래프팅·스포츠·낚시용 보트 등 공기 주입식 보트를 만드는 글로벌 중소기업이다. 우성아이비의 제벡(Zebec) 보트는 세계 래프팅 선수권대회의 공식 보트로 사용되고 있다.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하며 세계시장 점유율 77%를 차지해 지난 2014년 KOTRA ‘세계 일류 상품’에 선정됐고, 2015년 3월엔 국내 수상 레저업체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송원영기자 wys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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