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3번째 트리플A 경기도 9이닝 '정상 소화'

▲ 강정호.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p align="left">피츠버그 강정호(29)가 3번째 마이너리그 경기 출장도 정상적으로 마쳤다.

<p align="left">무릎 수술 뒤 재활 중인 강정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루이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산하)와 마이너리그 트리플A 원정 경기에서 9이닝을 모두 치르며 4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p align="left">피츠버그 산한 트리플A팀 인디애나폴리스의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1회 좌익수 뜬공, 2회 3루 땅볼에 그친 뒤 3회와 5회에는 볼넷을 얻어 걸어나갔다. 7회 유격수 뜬공, 9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수비와 주루를 정상적으로 소화해 메이저리그 복귀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