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선문대, 일본 지진 피해 학우 돕기 모금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선문대, 일본 지진 피해 학우 돕기 모금

입력
2016.04.21 20:00
0 0
선문대 학생들이 21일 교내에서 일본 구마모토 지진 피해 유학생 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선문대 제공
선문대 학생들이 21일 교내에서 일본 구마모토 지진 피해 유학생 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선문대 제공

선문대(총장 황선조) 사회봉사센터가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를 당한 유학생 가족을 돕기 위해 모금에 나섰다.

21일 선문대에 따르면 교내 일본 출신 유학생은 502명으로, 이 가운데 구마모토 출신은 3명이다. 구마모토 출신 유학생 가족들은 지진 피해로 집을 떠나 임시 피난민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봉사센터는 다음 달 6일까지 모금활동을 펼쳐 성금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피해 학우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일본 가고시마 출신 유학생 리츠미(18세)씨는 “한국에 있어 복구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없어 더 슬프다”며 “함께 공부하는 세계 여러 나라 친구들이 걱정하고 응원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지진 피해를 입은 에콰도르 유학생 2명을 돕기 위한 모금도 준비 중이다.

윤운성 사회봉사센터장은 “지진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되어 모두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에콰도르 지진피해 학생을 돕는 방안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