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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은의 도전 벨로드롬] ⑥스피드롬 체험(미니 벨로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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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은의 도전 벨로드롬] ⑥스피드롬 체험(미니 벨로드롬)

입력
2016.04.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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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롬 체험 단계는 초보자가 본격적인 벨로드롬 도전을 앞두고 꼭 거쳐야 할 과정이다.

스피드롬은 선수들이 달리는 333m(1바퀴·내선기준)의 벨로드롬(피스타)을 10%인 33m로 축소한 소형 벨로드롬이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원형의 벨로드롬이 가지고 있는 특징은 대부분 구현했다. 스피도롬을 체험하면 벨로드롬을 달릴때 느끼게 되는 원심력을 이해할 수 있고 더불어 코너링 훈련에 큰 효과가 있다. 벨로드롬을 타기 전 사전 적응 훈련으을 꼭 거치는 이유다.

벨로드롬처럼 스피드롬에서 훈련을 할때도 낙차 방지는 가장 중요하다. 낙차는 자전거를 포기하게 하는 사고 중 하나다.

낙차 방지의 첫번째는 시선이다. 자전거에 올라 있는 라이더의 눈은 먼 전방을 주시하는 게 좋다. 뒤돌아 보거나 한곳에 시선을 계속 두는 것도 좋지 않다. 전방 상황을 항상 주시해서 상황에 대한 대처가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가 기우뚱 하고 낙차 발생이 확실시 되면 낙차 대처 요령을 꼭 기억해야 한다. 먼저 낙차 발생 시 핸들에서 손을 떼지 말아야 한다. 핸들에서 손을 떼고 지면에 손을 짚으면 쇠골 골절의 위험이 상당히 크다. 또 낙차순간까지 자전거 타는 자세는 꼭 유지하자. 자전거를 타는 자세로 옆으로 넘어질 경우 충격 받는 면이 넓어지면서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송보은은 서울예대 출신 연기자로 출발드림팀 '댄싱페스티벌'을 통해 대중에 크게 알려졌다. 최근에는 드라마와 출발드림팀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스포츠경제 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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