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충남 천안시 봉명동 봉명2구역 재개발 단지인 ‘봉서산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22일 개관하고, 26일부터 분양에 나선다.
봉서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4층, 8개 동으로 전용면적 기준 49~109㎡ 형, 총 665가구 중 42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49㎡ 17가구 ▦59㎡ 8가구 ▦84A㎡ 171가구 ▦84B㎡ 72가구 ▦84C㎡ 99가구 ▦109㎡ 6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4㎡가 주력상품으로 일반분양 물량의 80%에 해당하는 342가구에 이른다.
봉서산 아이파크는 천안의 구도심에 위치, 풍부한 인프라가 강점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봉명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초중고교가 밀집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3㎞내외에 백화점, 종합병원, 대형마트 등 다양한 편의ㆍ상업시설을 갖추고 있다.
봉명동 일대는 36곳에 달하는 도시정비사업이 진행, 향후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으로 실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봉서산 아이파크는 전체 부지 중 34%를 녹지공간으로 설계하고 중앙광장, 잔디마당, 수경시설 등을 꾸밀 계획이다. 또한 모든 단지를 남동향 또는 남서향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다.
견본주택은 서북구 두정동 1358번지에 있으며,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청약, 28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9월. 문의 (041)562-1111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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