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23일부터 10월22일까지 매달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서현역 5ㆍ6번 출구 앞 로데오거리에서 ‘토요예술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예술제는 계절별로 봄(4~6월) ‘선율’, 여름(7~8월) ‘열정’, 가을(9~10월) ‘낭만’을 주제로 모두 14차례 진행된다. 재능기부자, 전문 공연팀, 지역 예술단체가 주제에 맞는 노래, 춤, 악기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첫날인 23일 오후 5~7시에는 성남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의 합창, 싱어송라이터 이훈주의 가요, 어쿠스틱스케치의 통기타 연주, 골든블랙의 모던힙합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에 참여하려면 성남시 문화관광과(031-729-2992)로 미리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7~10월 모두 8차례에 걸쳐 서현 로데오거리에서 토요예술제를 열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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