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은 KPGA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1라운드에서 최진호의 활약을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www.ktoto.co.kr)는 오는 21일 경기도 포천 대유 몽베르 CC에서 열리는 ‘KPGA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9회차 1번 매치에서 A선수인 최진호(48.92%)가 B선수인 문경준(32.83%)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밝혔다.
2016시즌 KPGA투어 개막전인 이번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는 상금랭킹 2위 최진호와 4위 문경준이 출격한다. 2005년 데뷔 이후 통산 4승을 올린 최진호는 대상포인트 3위(1,830포인트), 최저평균타수 부문 4위(70.55타) 등 각종 기록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문경준도 2015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거머쥐며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어 두 선수의 흥미로운 대결이 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 해 프로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박효원도 2014년 같은 대회 공동 3위에 이어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2번 매치에서는 A선수 이태희(57.89%)가 B선수인 주흥철(22.45%)을 누를 것으로 나타났고, 3번과 4번 매치에서는 박효원(44.61%)과 김태훈(45.69%)이 각각 A선수로 지정된 이형준(36.75%)와 김기환(36.39%)보다 우수한 성적으로 1라운드를 치를 것으로 전망한 참가자가 많았다. 5번 매치에서는 이동민과 박준원이 각각 43.57%와 40.37%를 기록하며 팽팽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조(10명)의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하위 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이번 회차는 20일 오후 9시 50분 발매가 마감되며, 1라운드가 종료되는 21일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정재호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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