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치이(LHE)(대표 남상돈)는 창업이래 지난 14년간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조선업, 육상플랜트, 냉동공조 분야에서 사용되는 열교환기 분야에서 선두자리에 올랐다.
엘에치이는 특히 판형 열교환기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데, 판형 열교환기는 여러 개의 납작한 철판을 따라 배관이 연결된 형태다. 황산이나 윤활유, 바닷물, 증기 등 독성이 강하거나 온도가 높은 유체를 주로 다룬다.
엘에치이의 고효율 판형 열교환기 ‘SH100’과 ‘SH330’은 최대 3.17㎡의 전열면적과 성형정밀도 오차범위±0.03㎜ 수준으로 만들어져 기존 제품대비 효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블록타입 판형 열교환기는 고압 고열로 인한 교환기 변형을 막는 기술이 적용됐으며 이중굴곡 미세구조 전열판을 이용한 판형 열교환기는 최대 5배 이상 열교환 효율을 높인 제품이다.
해수담수화 설비인 조수기는 증발, 분리, 응축 과정이 하나의 전열판에서 이뤄져 별도의 데미스터(점착식 필터)가 필요 없어 관리가 편리하다.
엘에치이는 용접형 열교환기의 성능 강화 및 수주증가를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판형 열교환기의 세계적 선두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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