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위로전을 보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저녁 아베 총리에게 보낸 위로전에서 “지진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사태가 조속히 수습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또 사태 수습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지원 의사도 밝혔다.
최문선 기자 moon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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