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와 싸이의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와 가수 '싸이'의 콜라보레이션(협업)으로 탄생한 뮤직비디오가 눈길을 끈다.
금호타이어는 18일 신규 '브랜디드 콘텐츠'로서 싸이와 함께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브랜디드 콘텐츠는 영화ㆍ음악 등 엔터테인먼트적인 경험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것이다.
뮤직비디오는 싸이의 7집 수록곡 중 '좋은 날이 올 거야'에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슬로건인 '베터, 올 웨이즈(Better, All-Ways)' 를 접목했다. 노래 가사처럼 고되고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싸이와 금호타이어가 함께 응원을 보낸다는 내용이다.
뮤직비디오 끝 부분에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슬로건이 노출되며 자연스럽게 노래 가사 '좋은 날이 올 거야' 와 조화를 이룬다. '좋은 날이 올 거야'는 싸이가 7집 수록곡 중 가장 만족하고 애정을 갖고 있다고 밝힌 곡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9월부터 브랜드 슬로건을 새롭게 적용했다. 언제나 고객에게 더 좋은 가치를 선사하고, 고객이 항상 더 좋은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국내 포털 사이트뿐만 아니라 유투브, 중국 웨이보 등에도 유포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뮤직비디오에서 싸이의 노래를 들으며 젊은이들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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