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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그룹, 여의도 사옥에 문화 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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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그룹, 여의도 사옥에 문화 공간 마련

입력
2016.04.1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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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명호(가운데) 동화그룹 회장, 이준희(오른쪽에서 세번째) 한국일보 사장 등이 15일 서울 여의도 동화그룹 사옥 1층에서 열린 다목적 문화공간 ‘원창홀’ 개관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동화그룹 제공
승명호(가운데) 동화그룹 회장, 이준희(오른쪽에서 세번째) 한국일보 사장 등이 15일 서울 여의도 동화그룹 사옥 1층에서 열린 다목적 문화공간 ‘원창홀’ 개관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동화그룹 제공

동화그룹이 서울 여의도 사옥에 다목적 문화공간 ‘원창홀’을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원창홀은 사옥 1층에 140석 규모(255㎡)로 마련돼 문화공연, 교육, 사내행사 등의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1,320인치 대형 멀티스크린(55인치 LCD 24개)과 70인치 크기의 대형 스마트보드가 설치돼 이용자들이 프로그램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원창홀은 동화기업의 흡음 천장재ㆍ벽장재인 동화에코스텍이 마감재로 사용돼 공연이 열릴 경우 최적화된 음향을 제공한다.

동화그룹 관계자는 “각종 금융기관과 고층 빌딩이 즐비한 여의도에 사옥 1층을 임직원 문화생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박민식 기자 bemyself@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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