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 42층 초고층 아파트 들어선다

이달 중 착공…2019년 완공

전남 목포시청사 /2016-02-24(한국일보)

전남 목포시 하당 신도심에 42층짜리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목포시는 18일 평화광장 인근에 지하 3층, 지상 42층 초고층 아파트가 오는 2019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서남권에서 최고층이다.

총 298가구인 이 아파트는‘에메랄드퀸’이란 브랜드로 다음달 분양에 들어간다. 전용면적은 63㎡ 65가구, 77㎡ 65가구, 84㎡ 132가구, 100㎡ 33가구, 펜트하우스 147㎡ 2가구, 244㎡ 1가구다.

이곳은 고속도로 등 접근성과 영산호와 서해안 바다가 보이는 등 조망도 양호하며, 갓바위 공원,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예술회관 등 주변에 문화예술 시설·기관이 많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