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는‘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위촉된 7명의 검사위원들은 다음달 3일까지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의 지난해 ▦세입ㆍ세출 ▦계속비와 명시ㆍ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 결산 등 예산 집행 전반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한다.
임상전 의장은 “결산검사를 통해 사업목적과 취지에 맞게 예산이 집행됐는지 심도 있게 분석하고, 부실집행이나 자의적 집행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대표 결산검사위원을 맡은 김선무 의원은 “예산 집행 과정을 합리성과 효율성에 근거해 면밀히 검토하고, 도출된 문제에 대한 보완책도 마련해 내년도 예산편성 및 재정운영 등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