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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축제 섭외 1순위 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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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축제 섭외 1순위 스타는?

입력
2016.04.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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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가 올해 대학가 축제 섭외 1순위로 꼽혔다.

대학 축제 업체 메르센이 공연 에이전시 상위 9곳인 산과들, 투엠, 두리안, 가인솔루션컴퍼니, 더시티, KCA, FEEL, J&G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6년 대학축제 섭외 요청 연예인 순위'에서 가장 선호하는 연예인으로 싸이가 선정됐다.

메르센 관계자는 "최근 맹활약 중인 아이돌들 사이에서도 믿고 즐기는 싸이에 대한 섭외 요청은 여전히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싸이에 이어 '넌 is 뭔들'로 대세 걸그룹으로 우뚝 선 마마무가 2위에 올랐다. 힙합 뮤지션을 대표해 다이나믹 듀오가 3위를 차지했다. 걸그룹 여자친구가 4위, 산이는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각종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은 래퍼들에 대한 인기 역시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AOMG, 일리네어 등 힙합 레이블이 6~7위를 나타냈고, 최근 프로듀서로도 활약이 두드러지며 승승장구 중인 블락비의 지코가 8위였다. AOA와 자이언티가 톱10에 안착했다.

<2016년 대학축제 섭외 요청 연예인 순위>

1. 싸이

2. 마마무

3. 다이나믹듀오

4. 여자친구

5. 산이

6. AOMG

7. 일리네어

8. 지코

9. AOA

10. 자이언티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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