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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m 바다 밑 세월호에서 건져낸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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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m 바다 밑 세월호에서 건져낸 의문

입력
2016.04.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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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SBS 제공
SBS '그것이 알고 싶다'. SBS 제공

44m 바다 밑 세월호에서 건져낸 의문

그것이 알고 싶다(SBS 밤 11.10)

4월 16일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지난 2년간 공개되지 않았던 세월호에 대한 새로운 비밀을 풀어본다. 지난 2014년 6월 22일 밤, 진도 앞바다의 잠수부들이 세월호에서 디지털 영상 장치(DVR)와 노트북 하나를 건져냈다. 100% 외부 비공개, 가족과 해경 입회 하에 진행된 기록 복원작업에도 DVR 속 CCTV는 사고 추정 시각에 끊겨 사고 원인 규명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세월호 직원의 것으로 추정되는 노트북에서는 의문의 문서 하나가 발견됐다. 문서는 세월호와 깊숙이 연관된 듯한 누군가를 가리키고 있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문서가 발견된 날 유병언 세모그룹 전 회장의 아들 유대균이 검거됐다는 소식이 떠들썩하게 보도되고 있었다.

KBS1 '글로벌 다큐멘터리 3부작'. KBS 제공.
KBS1 '글로벌 다큐멘터리 3부작'. KBS 제공.

기후 변화가 카리브 해를 위협한다

글로벌 다큐멘터리 3부작(KBS1 밤 8.05)

적도의 태양 아래 카리브 해의 야생동물은 무역풍과 적도 해류를 유용하게 이용하며 살아간다. 따뜻하고 얕아 안락한 카리브 해의 바다는 1년 내내 낙원이다. 산호초 구역에는 돌고래와 바다소가 산다. 거대한 고래상어, 매혹적인 발광 플랑크톤, 일광욕을 하는 해파리들까지 이 지역에 사는 생물들은 열대의 에너지에 기대어 산다. 그런데 이들의 운명이 멀리 떨어진 아프리카 앞바다에 달려있게 됐다. 기후 변화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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