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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용산참사 책임자’ 새누리 김석기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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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용산참사 책임자’ 새누리 김석기 당선

입력
2016.04.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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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당선자와 부인 강미랑씨가 당선 확정이 발표되자 지지자들 앞에서 환호하고 있다. 김석기 선거캠프 제공
김석기 당선자와 부인 강미랑씨가 당선 확정이 발표되자 지지자들 앞에서 환호하고 있다. 김석기 선거캠프 제공

“당선의 기쁨도 크지만 책임감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경북 경주선거구 새누리당 김석기(61) 당선자는 “오늘의 승리는 위대한 경주의 승리이고 시민들의 승리”라며 “저를 지지해준 유권자들과 모든 시민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경주경제와 민생을 살리고 자랑스러운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융성을 이뤄내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경주의 큰 변화, 경주의 새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자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자신과 함께 참여해 선전해 준 모든 후보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그는 “경주발전을 위해 선거에서 같이 뛴 후보들과 동행하겠다” 며 “선거공약을 추진하는데도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자는 이를위해 국회에 입성하면 가장 먼저 경주의 명승지와 장터마다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경주의 명품들이 전국에서 해외에서 불티나게 판매되며, 청년들이 새 일자리에 취직하는 경주의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엄중한 시기에 국민의 안위와 민생의 안정을 위해 노심초사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돕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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