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님 시원하시지요.”
경주시가 황성공원내 김유신장군 동상 건립 40년 만에 대대적인 보수에 나섰다.
시는 20일까지 1,500만원을 들여 높이 10m(동상 높이 5.76m)인 받침대와 동상 표면의 녹과때 등 불순물을 제거하고 오염 및 부식방지를 위한 코팅제를 입힌다. 동상 받침대 석재 와 줄눈도 보수한다.
김유신장군 동상은 1966년 처음 건립된 뒤 고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동쪽을 향했던 동상의 방향을 북쪽으로, 규모도 키워 1977년 9월 1일 다시 준공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