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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물) 때 벗기는 김유신장군 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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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물) 때 벗기는 김유신장군 동장

입력
2016.04.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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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성공원내 김유신장군 동상이 건립된지 40년만에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갔다.
경주 황성공원내 김유신장군 동상이 건립된지 40년만에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갔다.

“장군님 시원하시지요.”

경주시가 황성공원내 김유신장군 동상 건립 40년 만에 대대적인 보수에 나섰다.

시는 20일까지 1,500만원을 들여 높이 10m(동상 높이 5.76m)인 받침대와 동상 표면의 녹과때 등 불순물을 제거하고 오염 및 부식방지를 위한 코팅제를 입힌다. 동상 받침대 석재 와 줄눈도 보수한다.

김유신장군 동상은 1966년 처음 건립된 뒤 고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동쪽을 향했던 동상의 방향을 북쪽으로, 규모도 키워 1977년 9월 1일 다시 준공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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