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스토리가 있는 충남의 명소·명장면 50선 발굴’을 위해 오는 10월 10일까지 응모작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은 총 상금 2,500만원 규모로, 도내 우수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호감이 가는 명소·명장면을 찾아 홍보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일반영상과 스마트 폰 영상, 디지털사진 등이며 영상·사진 주제는 도내 자연환경과 축제·행사, 전통문화, 농 특산물, 가족여행 등이다.
응모는 도 홈페이지 공모전 코너에 접속해 참가 신청서와 함께 접수하거나, 도 홍보협력관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도는 스토리, 작품성, 창의성, 구성력,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50점의 입상작을 선정, 관광 종합 홍보 영상이나 홍보 책자 제작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충남의 아름다운 장소와 장면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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